조산 유도분만 출산 성적 선택적 유도 분만(elective induced labor)으로 태어난 아이는 학교 성적이 저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 메디컬센터 산부인과 전문의 레네 부르거 교수 연구팀은 임신 37~41주에 선택적 유도 분만으로 출생한 아이들은 진통 유도 없이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들보다 학교 성적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임신 37주에도 태아의 뇌 성숙과 발달은 멎지 않으며 임신 만기까지 계속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유도 분만은 결국 아기가 일찍 태어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임신 41주가 출산 예정일인데 만약 임신 39주에 유도 분만을 한다면 태아는 2주 덜 성숙한 셈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선택적 유도 분만이 학교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아이 개개인에게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닐지 모르지만 선택적 유도 분만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미국 신생아 보건 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는 조기 양막 파열, 태반 조기 박리 외에 당뇨병, 고혈압, 자간전증이 있거나 심장, 폐, 신장에 문제가 있을 때 유도 분만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이 결과는 유도 분만이 필요한 어떤 다른 사정이 태아나 모체에 있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유도 분만 결정은 모체와 태아의 상황에 근거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산모가 함께 내려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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