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정당 다시는 없어야'...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 열려 선거제도 국민 투표 선거 정치 경실련
경실련은 2023년 2월 17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이상민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기득권 양당정치 타파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 : 비례적 선거제도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이상민 국회의원과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상민 의원은"두 거대 정당이 호남과 영남에 지역적 패권을 바탕으로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 역시"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추진 과정에서 위성정당,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년 전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성은 비례성 강화였다며, 4년 전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해보면 현재 개혁의 방향은 전면적 비례대표제, 국회의원 수를 늘리는 가능성까지 열어둔 완전 연동형 비례대표제, 현행 제도 하에서 위성정당 설립을 막으면서 비례의석 수를 늘리는 방안 중 하나로 모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것을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물어보는 공론조사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어서 발제를 맡은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현재 민심은 거대 양당 중심의 승자독식 체제를 혁파하는 데에 있다"며,"선거제도 개혁의 목표를 유권자들의 민심을 반영하고, 전국 단위의 다당제 구도를 형성하는 것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현재 정치권의 선거제도 논의가 '짜맞추기식 선거제도 개혁'으로 되고 있다며, 이런 논의는 개혁이 아닌 개악으로 흐를 위험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혁의 원칙으로 표의 등가성 보장, 특정 정당에 의한 지역 일당지배 체제 혁파 등을 제시하며, 선거제도 개혁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구는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제대로 도입하는 방안, 대선거구 비례대표제를 개방형 방식으로 도입하면서, 표의 등가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정 의석을 두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송진미 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 입법조사관은"발제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해주신 부분이 비례성의 문제이며, 비례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은 비례대표 비율을 늘리는 것이라고 환기시키며, 어느 정도로 비례대표 비율을 늘리는지에 따라 전면적 비례제인지 혼합제인지 등 논의를 진행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형중 LAB2050 대표는"지난 선거에서 준연동형 선거제도가 도입된 이후 위성정당이 성공한 것은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공론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이번에는 제대로 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이번 토론회에서 공유된 지점들을 짚으며, 4년 전 논의된 선거제도 개혁의 연장선상에서 비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혁의 방향을 설정하고, 국민여론 반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토론을 마쳤다. 덧붙이는 글 | 선거제도 개혁 대국민 서명운동: https://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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