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코로나, WHO에 최초 보고한 건 중국이 아니었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원인불명' 코로나, WHO에 최초 보고한 건 중국이 아니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1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3%

WHO에 사례 첫 보고마저도 중국 당국이 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초반 실태를 의도적으로 은폐해 국제적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해 말 보고 시점도 뒤늦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런데 WHO에 이 첫 보고마저도 중국 당국이 하지 않은 것이 밝혀진 것이다. WHO가 이번 주 새로 공개한 세부 일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WHO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새로운 바이러스성 폐렴 사례를 처음 보고한 것은 WHO 중국지역 사무소였다고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일지에 따르면 WHO 중국지역 사무소는 지난해 12월 31일 우한 보건위원회 웹사이트에서 관련 보도자료를 발견하고, 중국 담당자에게 연락했다.

같은 날 WHO의 전염병 정보서비스는 미국에 있는 국제전염병 감시 네트워크 프로메드가 전달해준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사례들과 관련한 기사를 수집했다. 앞서 WHO는 지난 4월 코로나19 초기대응 일지를 공개했을 당시 우한 폐렴 감염 사례에 대한 첫 보고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으로부터 나왔다고 발표하면서도 정확한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WHO는 그동안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보고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각국에는 감염이 발생한 이후 공식적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추가로 증상과 원인 등을 분석해 WHO에 정보를 제공하는데 24∼48시간이 주어진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WHO에 최초 보고, 중국 아니다코로나19 WHO에 최초 보고, 중국 아니다세계보건기구에 지난 연말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례를 보고 한 것은 중국 당국이 아닌 WHO 중국지역 사무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WHO가 새로 공개한 세부 일지에서 WHO 중국지역사무소가 지난해 12월 31일 WHO에 우한에서 발생한 새로운 바이러스성 폐렴 사례를 처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러스 닿으면 즉사한다···코로나가 바꾼 사무실 속 기술들바이러스 닿으면 즉사한다···코로나가 바꾼 사무실 속 기술들기존의 향균 필름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4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이 필름은 닿는 즉시 바이러스를 없애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구서 코로나19 다시 불붙나”…연기학원서 고교생 등 10명 집단감염“대구서 코로나19 다시 불붙나”…연기학원서 고교생 등 10명 집단감염이날 확진된 지역 감염자 11명 중 9명이 연기학원에 다니던 고교생과 재수생 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는 2명은 또 다른 고교생 1명과 초등학생 1명으로 밝혀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값·인천공항 등 겹악재…문 대통령·민주당 지지 동반 하락집값·인천공항 등 겹악재…문 대통령·민주당 지지 동반 하락법무 장관–검찰총장 갈등에 부동산 문제 겹쳐 부정평가 급증 문 대통령 지지율 50% 밑으로 통합당은 올라 민주당과 8.1%p 차 여당 “일희일비하지 않겠다”지만 “속도 너무 빨라” 반전 카드 고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문정인 '北 코로나 심각한 듯…남북 방역 협력 나서야'문정인 '北 코로나 심각한 듯…남북 방역 협력 나서야'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연 것에 대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다는 뜻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0억 들인 호주 국가 로고, '코로나' 닮아 국민 비난 폭주80억 들인 호주 국가 로고, '코로나' 닮아 국민 비난 폭주80억을 넘게 들여 제작한 호주 국가 로고가 바이러스를 연상시켜 '세금 낭비'라는 국민의 비난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호주 국가 브랜드 자문위원회(NBAC)는 약 천만 호주 달러(약 83억)를 들여 새로 제작한 국가 로고를 발표했다. 로고에는 호주의 국화 '골든와틀'을 형상화한 금색 꽃문양 안쪽에 호주를 뜻하는 'A...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1 03: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