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 공군기지 방문 국방력 강화 선언 독일, 우크라 전쟁 즉시 국방비 GDP 2% 이상으로 영국, 지난해 6월 국방비 GDP 2.5%로 증액 약속 나토, 내년까지 국방예산 GDP의 최소 2%로 증액
나토 회원국들은 내년까지 국방예산을 국내총생산 즉 GDP의 최소 2%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오는 2030년까지 7년간 국방예산을 36% 증액한 4천억 유로, 약 553조 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전체적으로 이번 국방비 지출법은 우리 군의 예산을 두 배로 늘릴 것입니다.
]독일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자마자 1천억 유로, 약 134조 원을 군에 추가로 투입한 데 이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 GDP의 2% 이상으로 증액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스웨덴과 핀란드도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나토 가입을 추진하며 군사 예산 대폭 증액을 발표했고, 나토 회원국들은 내년까지 국방예산을 GDP의 최소 2%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전투병 수를 기존 115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늘리는 등 방위력 강화를 선언했습니다.폴란드 등은 나토의 국방예산 상향에 앞장서는 등 냉전 종식 후 수십 년간 현상유지의 틀 속에서 평화를 누려온 유럽 국가들이 너도나도 군비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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