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선수' 합류하는 럭비 리그, 재미 더할까 럭비 코리아_슈퍼럭비리그 박장식 기자
한국 최고의 럭비 리그가 변화를 맞이한다. 그동안 한국인이 아니면 참가조차 할 수 없었던 한국 럭비가 외국인 선수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특히 신생 팀인 OK금융그룹이 참여한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실업 구단인 한국전력공사·현대글로비스·포스코건설에 더해 4개 구단 체제로 리그가 운영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리그 1·2차 대회는 물론 전국체전에 한국전력이 우승을 기록하며 국내 최강으로 거듭났는데 올해는 어떤 팀이 두각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20일 서울 서소문에서 치러진 미디어데이. 지난해 한국 럭비 '최강 팀'으로 등극한 한국전력에 대한 견제가 이어졌다. 한국전력공사 선수단은 외인 선수가 영입되지 않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우승을 가져가겠다고 투지를 드러냈다.
김용회 현대글로비스 감독은"올해는 선수들과 준비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지난해 준우승과 달리 리그 챔피언이 되겠다"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손민수 선수는"작년에는 부상 등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며,"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소통도 많았고 각오도 남다르다. 무조건 올해는 우리가 우승하겠다"고 남다른 결의를 다졌다.OK금융그룹 읏맨 오영길 감독은"첫 번째 경기부터 한국전력과 시합한다"며"우리는 도전자 입장"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우리가 준비한 것을 백방으로 80분동안 표현하면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학부의 각오도 이어졌다. 지난 리그 제패 학교인 고려대학교 이광문 감독은"지키려는 것보다는 도전적인 정신으로 준비할 것이다.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얼마나 퍼포먼스를 펼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며,"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큰사진보기 ▲ 20일 열린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OK금융그룹 야누 벤터 선수의 말을 안드레 진 코치가 통역하고 있다. ⓒ 박장식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질문도 적잖게 나왔다. 청소년 시절부터 한국에서 뛰었던 이모시 라바티는 야누 벤터 선수에게 '한국 생활 선배'로서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모시는"긍정적 생각"을 강조했고, 야누 벤터에게 '파티 많이 가지 마라'는 재치 있는 조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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