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폭염생존기] 폭염에도 일을 멈출 수 없는 건설현장 노동자
환경정의가 이번에 찾아간 폭염노동현장은 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이었다. 8월16일 총 14동, 741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아파트 골조 작업, 시멘트를 올리기 전 형틀 작업, 초기 단계인 철근 작업, 시멘트 타설 작업이 한창이었다.
"아침 조례 때 오늘은 몇 도고, 무더위가 조금 예상된다, 물 섭취 잘하라 그런 얘기하는 거죠. 정부에서 아예 못하게 딱 정해져 있으면 오후 2시까지 하고 멈추는데 권고 사항이라 자제하라고만 하니까 저희들은 그렇게 교육 받아도 현장 일을 멈출 수 없죠." "이렇게 요구하는 건설노조가 없는 소규모 현장 같은 경우는 엄청나게 열악합니다. 화장실도 제대로 안 돼 있고 한 번씩 가보면 말도 못할 정도로 열악한 편이에요. 안전시설 같은 게 굉장히 열악해요. 위험성도 높고요. 그렇게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공사 일은 계속 진행이 되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친환경·디지털·스마트’ 항저우AG 개막···한국, 금메달 50개 종합 3위 목표제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흉상 1cm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싸울 것” 육사로 행진한 시민들24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은 ‘홍범도 흉상철거 철회 촉구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사퇴 “경선 아닌 단일화로 힘 모을 때”26일 오후 2시 의총서 김민석·홍익표·남인순 ‘3파전’…막판 단일화 변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6일 오후 서울 숭례문~광화문 10년 만에 군 시가행진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로 26일 오후 서울 숭례문~광화문 구간에서 군 병력과 장비가 10년 만에 시가행진을 한다. 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구속 기로에 선 이재명의 운명과 여·야 셈법 [시사종이 땡땡땡]매주 월요일 만나는 시사교습소 〈시사종이 땡땡땡〉(이하 시종땡) 수업 종이 오늘(25일)도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한겨레TV...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선]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다미리 알려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공유공간 시시’는 합천군 가회면에 있다. 내비게이션이 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