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엔 끝이 없다'…연극 무대 오른 노장 배우들 '저력' SBS뉴스
김수현 공연예술 전문기자입니다.[백발노인을 치려고 하늘의 대군을 몰고 내려오다니 오, 정말 비열하구나!][이순재/배우 : 예술창조에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예요. 끊임없이 정진하다 보면 어느 경지에 오를 뿐이지 그게 끝은, 완성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중심에 둔 소시민의 비극이 3시간 동안 펼쳐집니다.노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이 나이 든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 연극에서 90대 치매 노인을 맡아 중심을 잡습니다.배우 신구가 출연할 '라스트 세션'까지, 노장 배우들의 연극은 요즘 예매 순위 상위권에 포진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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