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40일 금식' 따라하다가…39세 나이에 세상 떠난 목사 | 중앙일보

25일간 물을 포함해 그 어떤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r예수 금식 짐바브웨

짐바브웨의 한 목사가 '예수의 40일 금식'을 따라 하다가 39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16일 영국 BBC가 보도했다.바라하 목사는 25일간 물을 포함한 그 어떤 음식도 먹지 않아 서 있을 수 없을 만큼 체중이 줄었고, 결국 친지들과 신도들 뜻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족 측은 고인이 단식하긴 했지만 '죽음'이라는 의학적 진단에 도전하고 싶어 했다며"사실 바라하는 저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마태복음에 묘사된 예수의 단식을 모방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이 기사 어때요 현예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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