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행태'... 김영선 의원 '수조물 먹방', 지역구 민심도 싸늘 김영선_의원 영등포수산시장 김지수_위원장 핵오염수 진보당_경남도당 윤성효 기자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앞두고 국민 불안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영선 국회의원이 수산시장 수족관의 물을 손으로 떠 마신 행위를 두고 지역구에서도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6월 30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고 수족관의 물을 손으로 떠 마셨다. 그러면서"이거 먹어도 된다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들은"무엇보다 국민 84%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고 있는데, 국민을 우롱하고 조롱하는 수조 물 떠먹는 낯뜨거운 쇼를 뻔뻔하게 할 수 있는지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 그 주인공이 창원의창구 김영선 국회의원이라는 것에 더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김 의원은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을 향해 '괴담에 속지 말고 안심하라' 종용하며, 서울에서 한가로이 쇼할 때가 아니다. 당장 창원으로 내려와 국민께 사과하고 시민들의 분노에 답해야 한다"라고 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세대와 계층을 불문하고 80%에 달하는 대다수의 국민이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고 있다"며"급기야 수조 속 바닷물까지 마시는 쇼를 하고 있다. 이런 코미디가 어디 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이런 지적에 대해 김영선 의원은 지난 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민주당은 국무총리가 먹는다고 위험이 없어지거나 과학이 입증되는 게 아닌데 총궐기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먹어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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