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보다 잿밥'…세계잼버리, 새만금 SOC 건설 포석이었나?
외유성 해외 연수 드러나 빈축 사기도…대회 끝나고 상당한 후폭풍 예상 정경재 기자=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를 계기로 새만금 부지내 부족한 기반 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전북연구원은 2017년 '새만금과 전북 대도약 자신감 획득'이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를 냈다.전북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 새만금 기반 시설을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는 명분을 확보하게 됐다"며"사업비를 1조원대로 늘려 기간을 단축하면, 전북에 1조2천589억원의 부가가치가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전북도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듬해인 2018년 8월 자료를 내고"'저비용 고효율'의 잼버리로 전북에 필요한 공항 같은 절대적 SOC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전북, 새만금, 국가 위상, 도민의 삶과 질을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라고 품은 뜻을 숨기지 않았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가 8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을 벗어나고 있다. 2023.8.8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년 11월 국회를 통과한 '세계잼버리지원특별법'은 대회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나 자치단체는 행사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잼버리 예산은 당초 491억원으로 책정됐으나 2020년 846억원으로 배 가까이 늘었고, 대회 직전에는 1천130억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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