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도 안 한 예멘 잼버리 대원 숙소 배정에 '혼선' | 연합뉴스

입국도 안 한 예멘 잼버리 대원 숙소 배정에 '혼선'

최영수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버스가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고 있다. 2023.8.8 [email protected]일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전날 오전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잼버리 대원 5천200여명을 충남 18곳 시설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기숙사 청소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대원들 환영 현수막까지 마련했다.조직위 측에서는 인솔자 연락처를 계속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만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이용록 홍성군수와 이혜숙 해전대 총장 등 충남도, 홍성군, 혜전대 관계자들은 오후 10시가 가까운 시간에서야 현장을 떠날 수 있었다.

도 관계자는"대원들이 오지 않아 상황을 파악해보니, 입국하지 않았다는 것을 전해 듣게 됐다"며"이들이 왜 리스트에 들어갔는지 경위는 도 입장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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