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00명 거주' 일산 식사동 체육공원 2년째 방치
황대일 기자=연예인 100여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에 건립 중인 체육공원이 소송전에 휘말려 2년째 방치되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290억 원을 들여 수영장, 볼링장, 테니스코트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짓는 공사가 2021년 착수됐다가 중단됐다.하지만, 식사도시개발조합이 건축비 약 45억 원을 지급하지 않아 갑자기 공사가 중단된 채 법정 싸움이 벌어졌다.
시는 조합이 모든 채무 관계를 정리해야 학교 부지 용도의 변경을 검토한다는 주장을 폈다.고양시의회 고덕희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임시회에서"관료주의와 업체의 이기주의가 겹쳐 애꿎은 시민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시민들이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위시티는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를 비롯한 연예인이 100명 넘게 사는 동네라고 방송인 김구라가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하면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英 대관식 국가 원수 100명 참석…러·이란 등 초청 제외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영국 찰스 3세 대관식에 러시아와 이란 등은 초청하지 않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국민 72% '개헌 필요'…북핵·中군비확장 안보불안 이유 꼽아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일본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북한과 중국 등의 군사력 증강 등 자국을 둘러싼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간호법 단식장' 찾은 윤재옥, 거부권 건의에 '갈등 방치 안돼'(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최평천 기자=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일 간호법 제정안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초·중학생 10명 중 3명 '코로나19 시기 불안·우울 겪었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초·중학생 10명 중 3명은 코로나19 시기에 불안·우울·스트레스 등을 겪었지만,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헤드뱅잉에 기이한 몸짓…남해안서 집단 '마약파티' 벌인 베트남 조직[영상]일당은 베트남인들에게 마약류를 유통·판매했고, 환각 파티도 벌였지만 외국인 전용 유흥주점이라 수사기관의 눈을 장기간 피해왔다. 마약류 환각파티 헤드뱅잉 베트남 외국인전용 유흥주점 다음에서도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