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자신이 살해한 여성과 동거 중 반려동물들을 키웠으며, 경찰에 체포되자 빈집에 반려동물들만 남겨진 채 방치됐었다.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기영의 거주지에 남겨졌던 반려동물들이 모두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반려동물들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입소해 보호중이었는데, 통상 20일가량 입양 문의가 없을 시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앞서 이기영은 자신이 살해한 여성과 동거 중 반려동물들을 키웠으며, 이후 택시기사를 살해한 범행이 발각되면서 경찰에 체포되자 빈집에 반려동물들만 남겨진 채 방치됐었다.이날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범죄 현장에 남겨진 피해 동물에 대한 보호대책 조속히 마련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동물들이 보호자를 잃은 것으로도 모자라, 지자체의 부적절한 행정에 의해 한순간에 안락사 명단에 올라 생명을 잃을 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범죄 현장에 남겨져 위기에 처한 동물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자신이 당한 학대를 말로 직접 설명할 수 없는 동물들은 범죄 현장에서 발견되어도 피학대동물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것이 국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8월 7~8일 파주시 집에서 집주인이자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공릉천변에 유기하고, 지난해 12월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난 60대 택시 기사를 합의금을 준다며 집으로 데려와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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