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땅파는 수사관에 '삽 좀 줘봐라'…경찰에 훈수까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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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답답하다는 듯 땅을 파는 수사관을 향해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r이기영 살해 유기 혐의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기영이 6일 검찰과 동행해 동거녀 시신 수색 현장을 검증했다. 이날 현장검증에서는 이기영은 자신이 시신을 매장했다고 진술한 부근을 손으로 가리켜 검찰 관계자들에게 위치를 알려줬다. 또 자신이 지목한 하천변에 서서 땅을 파는 손짓에, 몸짓까지 섞어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4시50분쯤 이기영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관계자들과 함께 동거 여성을 매장했다고 자백한 파주시 공릉천변에 도착했다. 검찰 관계자들은 이기영과 약 20분간 현장을 둘러본 후 떠났다.그는 “그때는 직각이었어요. 그래서 그걸 제가 파낸 거죠. 이 안에다 넣고”라고 말했다. 시신 유기 당시에는 땅이 비탈 형태가 아닌 계단 모양의 직각 형태였다는 설명이다. 이기영은 “땅 위쪽에는 풀뿌리가 많아 측면을 파낸 뒤 시신을 넣고 흙을 덮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갑을 찬 손으로 땅을 파는 손짓을 하고 특정 장소를 가리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또 이기영은 답답하다는 듯 땅 파는 수사관을 향해 “삽 좀 줘봐라”, “삽을 반대로 뒤집어서 흙을 파내야 한다”고 했다.특히 시신 유기 사흘 뒤 집중호우가 온 탓, 깊게 묻지 않은 시신이 한강으로 떠내려가는 등 유실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파주시 집에서 집주인이자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공릉천변에 유기했다. 12월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난 60대 택시 기사를 합의금을 준다며 집으로 데려와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송치 전날인 지난 3일 이기영은 동거녀 시신 유기 방법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며 파주시 공릉천변의 구체적인 장소를 매장 위치로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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