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억원도 싫다는데…' 의료원 개원 앞둔 단양군의 고민
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월 준공 후 개원 준비에 들어가는 단양보건의료원은 보건소의 진료 기능을 흡수해 8개 진료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다른 진료과목은 공중보건의와 외부 출장 의사로 운영하되 응급의학과는 3∼4명의 전문의를 두고 24시간 가동한다는 구상이다.따라서 군은 올해 10월께 일찌감치 모집 공고를 내 전문의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의료원 운영을 외부에 맡긴다면 당장은 고민을 덜 수 있으나 위탁기관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봉직 의사 구인에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군 관계자는"속초의료원이 응급실 전문의 고용을 위해 4억원대 연봉을 제시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그럼 우리는 얼마를 줘야 하나'라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김문근 군수의 선거 공약에 따라 의료원의 도립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충북도의 미온적인 반응과 30병상 규모의 단양의료원이 도립의료원 병상 기준을 충족하기가 어려운 여건 때문에 도립화가 사실상 무산됐다.그러나 현실적으로 단양지역의 의료 수요 여건을 볼 때 연간 30억∼40억원의 적자 발생이 불가피한 만큼 충북도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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