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발표한 장관 후보자들의 과거 칼럼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성 환자는 3m 떨어져서 청진기를 대야..
윤석열 당선인이 발표한 장관 후보자들의 과거 칼럼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성 환자는 3m 떨어져서 청진기를 대야한다" 거나 "성인지 예산이 국방 예산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등의 내용들에 대해서입니다.이 때는 아동청소년법이 바뀌면서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직종에 의료인이 추가된 직후였습니다.이어 "여성의 손목에 실을 매어 옆방에서 진맥했던 선조들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할 지도 모르겠다"고 비꼬았습니다.
여기에 앞서 2010년엔 사진 보정을 뜻하는 '포샵'을 거론하면서 "남자보다 여자가 더 심하다. 미모든 아니든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정 후보자는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에선 '무자격 후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지난해 한 일간지에 보낸 칼럼이 논란입니다.성인지예산은 특정 부처가 집행하는 실질 예산이 아니라 여러 부처 예산에서 성평등 효과가 있다고 보이는 걸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여성단체들은 "김 후보자가 지금이라도 해명이나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암 치료 특효약은 결혼”···정호영 복지부 장관 내정자 ‘애국 칼럼’ 논란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과거 쓴 글에서 “암 치료의 특효약은 결혼”이라며 결혼과 출산을 ‘애국’이라고 부르고 최근의 비혼과 출산저조 현상을 여성 탓으로 돌리는 것으로 보여질 만한 표현들을 썼던 사실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토부 장관 후보자 원희룡이 출근길에 한 말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의 책사' 김현숙, 폐지론 뜨거운 여가부 장관 후보로김 후보자는 자신이 관여할 설계안에 따라 초단기 장관이 되거나, 새로운 조직의 첫 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동산·교통 접점 없는데…원희룡 국토 장관 ‘깜짝 발탁’, 왜?인수위 안팎에선 ‘임대차 3법’ 개정 등 국회와 협조해야 할 부동산 현안이 산적해 있는 탓에 정치인 출신 장관을 기용했을 거란 분석이 나왔다. 입법 과정 등을 원만하게 조율할 정치력이 필요하다는 당선자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취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도체 권위자' 이종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누리호 2차 발사부터 디지털 대전환까지 국내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에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 지명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