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리지 마요' 말리는 12살 아들도 밀친 아빠 SBS뉴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아빠가 엄마를 때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욕설하며 도검을 휘두른 A 씨는 결국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김 부장판사는"배우자인 피해자가 중한 상해를 입을 위험성이 매우 높았고, 실제로 피고인의 폭력으로 인해 상당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특히 현장에서 심한 폭력을 직접 목격하고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폭력까지 당한 아들인 피해 아동의 정신적인 충격과 공포도 대단히 컸을 것으로 보인다"며"피고인이 반성하는 점과 배우자와 아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83세 알 파치노, 75세 김용건...'늦둥이 아빠'된 스타들 누구 | 중앙일보'대배우' 로버트 드니로 역시 여든이 다 된 나이에 늦둥이를 얻었습니다.\r할리우드 늦둥이 아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내 내던져 뇌진탕…12살 아들 앞에서 정글도 휘두른 50대 최후 | 중앙일보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함께 흉기 등을 휘둘렀습니다.\r정글도 폭행 상해 특수협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선관위 간부 4명 자녀, '아빠 소속 선관위'에 경력 채용됐다(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수조사에서 추가로 자녀 채용이 드러난 퇴직 간부 4명의 자녀가 모두 '아빠 소속 근무지'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탐정 손수호] 'CCTV 속 정유정, 살해 후 가벼운 발걸음…왜?'정유정은 처음부터 누군가를 죽이고 시신을 토막 내서 버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살인사건 범죄소설 수사물 과외앱 충동 은둔형외톨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ick] '5개 학위' 동시에 받고 대학 졸업한 美 12살 '다음 목표는…'미국에서 12세 소년이 최연소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며 5개의 학위를 동시에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뉴욕포스트, NBC 등 현지 언론은 9살에 풀러턴 칼리지에 입학해 12살에 졸업장을 손에 쥔 클로비스 헝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