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아시아 축구,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이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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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아시아 축구,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이변 꿈꾼다 월드컵 호주 한국 카타르 일본 박시인 기자

큰사진보기 ▲ 월드컵 개막 이틀 앞으로, 훈련하는 벤투호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18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운동장을 뛰며 몸을 풀고 있다. ⓒ 연합뉴스아시아에서 열리는 두 번째 월드컵이자 중동에서 첫 번째 월드컵이다. 하지만 역대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들이 발자취를 남긴 역사는 미비하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아시아 최초로 4강에 오른 한국이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성과인데, 이마저도 홈에서 열린 대회였다. 원정 월드컵으로 한정하면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북한을 제외하면 한 차례도 16강 이상의 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 카타르는 2021년에만 24회의 A매치를 소화하는 등 거의 클럽팀을 연상케하는 팀 운영으로 조직력을 가다듬고 있다. 현재 10명 이상이 알 사드 소속일만큼 호흡적인 측면에서는 단연 최상이다. 월드컵 개막 2개월 여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스코치치 감독을 해임하며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였지만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이란 대표팀을 이끈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것은 다행스럽다. 뛰어난 피지컬을 중심으로 수비 조직력을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케이로스 감독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은다. 쉽지 않은 조편성을 받은 점도 불운하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유로 2020 4강에 오른 덴마크, 아프리카의 튀니지와 D조에 편성됐다. 물론 4년 전 프랑스에 1골차 패배,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한 기억이 있다. 호주의 탄탄한 피지컬과 수비력이 이번 월드컵에서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 12월 1일 오전 0시, 알 자누브 스타디움20세기 아시아 축구의 변방에 머물렀던 일본 축구는 1990년대로 들어서며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적극적인 투자, J리그 창설 등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일본 축구는 전통적으로 세밀한 패스 플레이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기존의 색채에 강한 압박, 피지컬, 직선적이면서 다이렉트한 축구를 가미했다. 과거처럼 정신력과 피지컬이 약하다고 평가받던 일본이 아니다. 지금의 일본은 몸을 사리지 않는다. 상대를 압박하는 데 단련돼 있으며, 수비 축구에도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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