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손흥민만으론 안 될걸'…광란의 향우회 펼쳐진 가나 숙소 | 연합뉴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월드컵] '손흥민만으론 안 될걸'…광란의 향우회 펼쳐진 가나 숙소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64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9%
  • Publisher: 51%

[월드컵] '손흥민만으론 안 될걸'…광란의 향우회 펼쳐진 가나 숙소

임헌정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인 가나 대표팀이 18일 오후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안홍석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승 제물'로 지목되는 가나 축구대표팀이 자국 팬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한국이 14일 조별리그 H조 팀 중 '1호'로 도하에 들어온 가운데, 한국의 상대국 중에서는 가나가 가장 먼저 결전지에 들어왔다. 임헌정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인 가나 대표팀이 18일 오후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연합뉴스 취재진은 4시 30분께 호텔 앞에 도착했는데 이때 이미 수백 명의 가나 팬들이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으로 북을 치고 귀가 찢어져라 나팔을 불며 춤을 췄다.

임헌정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18일 오후 가나 선수단의 숙소인 더블트리 호텔 앞에서 가나 축구 팬들이 선수단을 기다리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2.11.18 [email protected]도하의 한 공장에서 일한다는 트웨네보아 오베드 씨는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누가 이길 것 같으냐는 질문에"답을 알면서 왜 묻나?"라고 반문한 뒤"한국에는 손흥민 하나뿐이지만, 가나에는 이냐키 윌리엄스와 앙투안 세메뇨 등 훌륭한 공격수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내 조국 가나가 이곳 카타르에 와 월드컵 무대에서 경쟁한다는 게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가나 국기의 적색, 황색, 녹색으로 물들여진 가발을 쓰고 '파티장'으로 뛰어들었다. 임헌정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인 가나 대표팀이 18일 오후 카타르 도하에 입성, 숙소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로 들어가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2.11.19 [email protected]

보츠와나에 거주하며 이번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로 여행을 왔다는 가나인 카주 씨는"한국에 손흥민이라는 최고의 공격수와 나폴리에서 뛰는 뛰어난 수비수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좋은 선수를 많이 보유한 우리 가나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면서"가나와 한국이 함께 16강에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가나 축구 대표팀 이냐키 윌리엄스, 도하 입성가나의 이냐키 윌리엄스가 숙소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2022.11.19 [email protected] 야푸 하리 씨는"아도 감독이 독일에서 배운 선진 축구를 가나에 잘 이식하면서 팀이 강해졌다"면서"가나축구협회 고위 인사들이 대표팀을 마음대로 주무르려는 노욕을 버리고 아도 감독이 소신껏 지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가나 축구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몇몇 남성은 윗옷을 벗은 채 눈을 크게 뜨고 춤을 췄다. 핫팬츠를 입고 신나게 트워킹을 하는 여성도 있었다.워낙 분위기가 뜨거웠던 탓에 선수들을 태운 버스는 호텔 앞으로 바로 들어오지 못했다. 워낙 많은 팬이 몰려 버스가 지나갈 공간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가나의 토마스 파티가 숙소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2022.11.19 [email protected]선수들이 호텔 정문 너머로 모두 사라진 뒤에도 가나 팬들은 계속 '파티'를 벌이며 여운을 즐겼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월드컵] 미국 데이터 업체 '벤투호, 가나 꺾을 가능성 56%' | 연합뉴스[월드컵] 미국 데이터 업체 '벤투호, 가나 꺾을 가능성 56%'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벤투호가 가나를 꺾을 가능성이 56% 정도라는 미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가나 아도 감독 '내 오랜 친구 손흥민, 다시 만나게 돼 기뻐' | 연합뉴스[월드컵] 가나 아도 감독 '내 오랜 친구 손흥민, 다시 만나게 돼 기뻐'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벤투호의 조별리그 상대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이 '옛 제자' 손흥민(30·토트넘)과 재회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가나 택한' 윌리엄스 '아이들이 나를 보고 웃을 수 있다면' | 연합뉴스[월드컵] '가나 택한' 윌리엄스 '아이들이 나를 보고 웃을 수 있다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가나축구협회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합류 요청을 여러 차례 거절했던 이냐키 윌리엄스(28·아틀레틱 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독일파' 가나 감독은 손흥민 어릴 적 스승…얄궂은 '사제대결' | 연합뉴스[월드컵] '독일파' 가나 감독은 손흥민 어릴 적 스승…얄궂은 '사제대결'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옛 스승'이 이끄는 가나를 상대로 벤투호에 귀중한 1승을 안길 득점에 도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두터운 스쿼드, 빠른 속도... 베일 벗은 가나의 무시무시한 성장두터운 스쿼드, 빠른 속도... 베일 벗은 가나의 무시무시한 성장두터운 스쿼드+빠른 속도...베일 벗은 가나의 무시무시한 성장 가나 월드컵 스위스 박시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1 17: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