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가 짊어진 과제, 어깨가 너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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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3'가 짊어진 과제, 어깨가 너무 무겁다 앤트맨3 디즈니 마블 이선필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진화일까 아니면 겉돌기일까. 어벤져스 팀이 페이즈3의 상징이었다면 에벤져스 멤버들 각각의 외연 확장을 내세운 페이즈4가 있었다. 15일 국내개봉한 는 알려진대로 페이즈5를 여는 작품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클 법했다.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는 페이즈5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멀티버스 개념의 확장임을 보여주었다. 이전 페이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등을 통해 언급된 이 멀티버스가 페이즈5 이야기가 벌어지는 주무대이자 주요 사건 요인이 되는 셈이다.아마도 앤트맨 이야기의 세 번째 시리즈이자 해당 캐릭터의 서사가 페이즈5의 출입문으로 쓰인 건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생활고로 좀도둑이 되었던 스캇 랭이 세계를 구하는 영웅 앤트맨이 됐다. 드라마 성이 충분히 있는 인물이고, 마블 캐릭터 중 의 스타로드와 함께 유머감각이 뛰어난 인물이기도 하다. 단독 캐릭터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기에 그만큼 중책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캉에게 납치된 스캇 랭 부녀, 양자영역 내 오랜 친구들에게 배신당한 재닛 반 다인이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이 작위적이다. 몰래 숨겨둔 핍 입자 표창을 이용한다거나 양자역영에 존재한 개미를 핌 박사가 이끌게 되는 식으로 캉에게 대항하는데 플롯 전개가 촘촘하지 못해 군데군데 갑작스러운 느낌을 준다.일반 한국 상업영화가 이런 식으로 플롯을 전개했다면 십중팔구 비판을 크게 받았을 것이다. 그나마 마블 코믹스 원작의 캐릭터성에 기대 결말까지 이야기를 이끌긴 했지만, 역대 마블 시리즈 중 가장 빈약한 구성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앤트맨 특유의 유머와 매력도 반감됐다. 여러 모로 여러 무게감에 짓눌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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