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마, 실내 육상 남자 3,000ｍ 세계 신기록…7분23초81
7분23초81은 대니얼 코멘이 1998년 작성한 7분24초90을 1초09 앞당긴 새로운 세계기록이다.기르마는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오늘 기록에 만족한다. 내 코치인 형에게 최근 사흘 동안 세계 기록을 깨고 싶다고 했다. 형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며"훈련을 열심히 했고, 오늘 경기장 분위기도 좋았다. 내 기록이 오랫동안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3,000ｍ 장애물 은메달을 땄고, 2019년 도하·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도 연속해서 2위에 올랐다.올해 8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3,000ｍ 장애물 우승에 도전하는 기르마는 실내 시즌에서 3,000ｍ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자신감을 얻었다.남자 60ｍ 결선에서는 '아프리카 챔피언' 페르디난드 오만얄라가 도쿄올림픽 100ｍ 금메달리스트 러몬트 마르셀 제이컵스를 꺾고 우승했다.
볼은 당분간 400ｍ, 400ｍ 허들 경기를 번갈아 가며 치른 뒤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두 종목을 병행하거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더 큰 종목을 택할 계획이다.2023년 장대높이뛰기에서 6ｍ 이상을 뛴 선수는 듀플랜티스, 단 한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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