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확대를 요구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대규모 파업이 시작되면서 향후 노정관계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파업 화물연대 민주노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무기한 전면 총파업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세워져 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기름값 급등에 대한 운송료 인상,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오는 7일 0시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박종민 기자"올해 끝나는 화물차 운전기사의 최저임금 '안전운임', 계속 시행하라"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인천·군산·광양 등 항만과 전국의 주요 화물물류 거점 16곳에서 출정식을 열고 운송 거부와 대체수송 저지 투쟁을 벌인다.
하지만 도입 당시 화주와 운송사업자들의 반발에 밀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의 유효기간만 갖도록 제한한 바람에 안전운임제는 올해 연말 만료를 앞두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 일몰제를 폐지해 안전운임제를 정착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또 다른 쟁점은 최근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유류비 부담이 커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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