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수사를 벌인 결과 '아이를 살아 있는 채로 묻었다'고 자백했습니다.
아들을 살아있는 채로 묻었다는 건데, 경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지난 2017년 10월, 30대 친모가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암매장했다고 말한 곳입니다.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한 친모가 돌연 아들이 숨졌다고 119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묻었다는 점이 석연치 않았습니다.
"처음 진술은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서 죽은 것으로 알고 매장했다고… 그런데 이제 아니다, 사실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매장했다고…""진술 번복하고 그런 부분도 신빙성 다시 따져봐야 되고요.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물리적 자료 확보하기가 쉽지는 않아요."경찰은 여성의 친정집 인근 야산에서 이틀째 수색작업을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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