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고무망치로 현관문을 내리치기도 했습니다.\r층간소음
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갈등은 2021년 A씨가 B씨 아랫집에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아내와 두 자녀를 둔 A씨는 B씨 집에서 나는 발소리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한다고 항의했다.그러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7시쯤 층간소음에 불만이 쌓인 A씨는 30㎝ 길이 고무망치로 B씨 집 현관문을 내리치며 욕설을 퍼부었다.A씨의 거친 항의를 견디지 못한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특수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B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랫집이 입주하기 전까지 2년여간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아내가 최근 쌍둥이를 임신했는데 그중 한 아이가 유산됐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집 중 하나에서 층간 소음으로 아이를 잃었다"며"빠른 시일 내로 이민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층간소음 상담 건수는 지난 2019년 2만6257건에서 지난해 4만393건으로 크게 늘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사면 못 막아 죄송하다'...이영표·이동국 축구협회 부회장 사퇴 | 중앙일보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했습니다. \r축구협회 이영표 이동국 사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볼 게 없다' 관객 불만…창고 쌓인 영화 90편 못 푸는 속사정 | 중앙일보한국영화 대작들은 왜 극장에 선뜻 돌아오지 못하는 걸까요.\r영화 극장 티켓값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너무 지쳤다'는 함소원, 이혼 카드까지 꺼낸 까닭함소원 이혼 아내의맛 배우 함소원이 이혼까지 언급하며 '아내의 맛' 조작 논란 이후 계속된 비방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빨래방 나서자마자 '펑'…10초 차이로 사고 피한 남성스페인 한 빨래방에서 건조기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폭발 직전 한 손님이 빨래방에서 나가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 3일 CNN, A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저녁 7시 30분쯤 스페인 서북부 라코루냐 지역의 한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선학교 차별문제' 발 벗고 나선 일본 아미들'조선학교 차별문제' 발 벗고 나선 일본 아미들 아미 김지운 차별 ARMY 조선학교 김지운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