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연을 접한 한 네티즌이 찾아낸 사진 한 장 때문입니다.\r자동차 사고 수리비 역고소
아이가 사이드미러를 건드렸다며 400만원의 수리비를 요구한 차주가 되레 처벌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네티즌들이 이미 과거에 사이드미러가 고장 나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공개하면서다.A씨가 올린 문서에는 “귀하가 B씨를 상대로 고소한 사기미수, 아동복지법 위반과 관련해 수사한 결과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어 인천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앞서 A씨는 지난 3월 “아이가 학원 차량 기다리다 실수로 주차돼 있던 차량 사이드미러를 건드렸나 본데 수리비와 렌트 비용으로 400만원을 요구한다”는 글과 함께 차량 사이드미러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이미 사이드미러가 고장 나 있었는데, 차주가 아이에게 덤터기를 씌운 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 중 한 네티즌은 작년 7월 한 포털사이트 지도 로드뷰에서 이미 한쪽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채 주차된 차량 모습을 찾아 공유했다.이어 “서비스센터에 물어보니 수리비 108만원에 기간은 한 달 정도 걸리고, 렌트 금액은 하루 15만 원이라기에 400만원을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이후 A씨 측은 지난 4월 B씨를 사기미수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희 아이는 우울, 불안, 불면 등으로 심리 검사를 받고 현재 교육청 지원으로 심리상담치료와 약 복용 중이며 아이와 우리 가족은 지금도 아주 힘들다”며 “해당 차주는 꼭 법대로 처벌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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