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다. 3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주위에 알리겠다'\r아내 불륜 직장상사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는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3월 29일 충남 논산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의 직장 상사 B씨에게 전화를 걸어"내 아내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두 알고 있다. 너 때문에 이혼하게 됐으니 위자료 3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주위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날 B씨에게 다시 전화해 '딸에 대한 위자료 명목으로 3500만원을 더 주지 않으면 성추행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받아내려 한 혐의도 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아내와 공모했다는 공소사실을 부인하며"부정행위에 대한 정당한 위자료를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에 A씨는"아내가 돈을 받은 데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 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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