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축복해달라' 가방 여니 강아지…교황 '못 참고 나무랐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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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아이 안 낳고 반려견 기르는 건 이기적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r교황 아기 강아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아기를 축복해달라며 반려견을 데려온 한 여성을 질책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그는 2주 전 바티칸시국의 일반 알현에서 한 여성을 만났다면서"나는 그 여성을 맞이했고 그는 가방을 열며 '내 아기를 축복해 주세요'라고 했다. 그건 작은 개였다"고 말했다.교황은 지난해 1월 일반알현 행사에서 아이를 낳지 않고 반려견을 기르는 것은 이기적이라고 말한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도 일부 가정이 아이를 낳기보다 애완동물 기르기를 선택한다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여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생률 하락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가 '인구통계학적 겨울'에 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아이들의 탄생은 희망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다. 태어나는 아이가 적으면 희망이 거의 없다"면서 생활비와 부족한 보육 여건, 집세 상승 등 문제 때문에 많은 남녀가 아이 갖기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일각에선 반려견, 출산 문제 등에 대한 교황의 발언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도 나온다.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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