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가대표 선발전서 우승한 경북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큰사진보기 ▲ 남자 컬링 국가대표가 된 경북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선수들이 17일 열린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쪽 이동건 코치, 아랫쪽 왼쪽부터 김진훈·이재범·김효준·표정민·김은빈 선수. ⓒ 박장식한국 남자 컬링의 '신세대'가 이제 본격적으로 등판할 차례다. 지난 17일까지 경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펼쳐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태극마크를 드디어 품은 경북 의성군청 선수들 이야기다.
결승전 직후"현실이 아니라 꿈 꾸는 것 같다"고 했던 이재범 스킵. 점점 태극마크의 무게가 실감 된다고."이제는 당장 앞에 올림픽 예선이 있으니 과제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라는 그는"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한 경험치를 충분히 쌓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효준 선수는"가장 기대하는 경기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라며"무조건 목표는 우승이다. 올 가을 열리는 범대륙선수권에서도 꼭 우승을 거두고, 세계선수권에서 올림픽 티켓도 따내 모두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후회 없는 시즌을 보내고, 내년 한국선수권에서도 2연패를 해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우리가 세계 무대에 처음 나가는 것이지만,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대표로 뛰는 모든 경기를, 지난 한국선수권 결승전 때처럼 최선을 다해 뛰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패기, 그리고 좋은 체력으로 범대륙선수권, 아시안게임, 그리고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큰사진보기 ▲ 창단 만 2년차에 남자 컬링 국가대표가 된 경북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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