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다시 도마에...주동자 근황에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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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 근황이 확산하면서 해당 사건이 다시 한 번 재조명받고 있다.

'밀양 성폭행' 가해자 추정 근황 확산...근무한다는 식당엔 '별점 테러'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A씨는"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순경이 된 여성은 민원에 시달렸다"며"또 한 명의 가해자는 누리꾼들의 신고로 취직이 무산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이 주동자가 현재 결혼해 딸을 낳고 잘살고 있으며, 나머지 가해자들과 여전히 SNS '맞팔로우'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주동자가 경북 청도군에서 친척과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끝으로 A씨는"내 영상을 보면 가해자가 아니라고 부인할 것 같은데, 내 얘기가 사실이 아니면 증명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 씨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님아 그 시장을 가오 - 청도편'을 통해 해당 식당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밀양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44명의 남학생이 울산에 있는 여중생을 1년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이들은 그 여동생 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았다. 사건에 연루된 고등학생 44명 중 10명은 기소됐고, 20명은 소년원으로 보내졌다.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은 학생은 14명이었다.

사건 당시 고3이던 문제의 경장 B씨는 해당 사건에 연루된 한 가해자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명록에" 잘 해결됐나? 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만"이라며"고생했다"는 응원글을 남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피해 여중생들의 외모를 조롱하는 글도 함께 남겨 국민적 공분을 샀다. 최근 B씨가 근무하고 있는 경남 모 경찰서 게시판에는 B씨에 대해 항의하는 글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지난 1년간 게시글이 30여 개에 불과할 정도로 활성화되지 않은 게시판이었지만, 최근 2~3일 사이 A씨를 비난하는 글이 100여 개 이상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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