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너 때문이야'…옛 상사 잔혹 살해하려던 40대 '징역 8년'

대한민국 뉴스 뉴스

'20년 전, 너 때문이야'…옛 상사 잔혹 살해하려던 40대 '징역 8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nocutnews
  • ⏱ Reading Time:
  • 3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A씨는 20년 전 피해자의 어선에서 선원으로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했고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당한 기억이 떠올라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살인미수 직장상사 흉기폭행 공무집행방해

대전고법 형사1부는 7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

2심은"피해자가 장애가 있음을 알면서 살해하려 했고, 수사기관에서 조사받으면서도 공권력을 조롱하며 추가 범행을 저지른 점은 불리한 정상이나 원심이 정한 선고형이 특별히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9일 오후 3시 20분께 세종시 소재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B씨와 술을 마시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그는 범행 며칠 전 B씨를 길에서 우연히 만나 명함을 건네받았는데, 자신이 폭력 사건으로 수형 생활을 해 온 것은 B씨를 만난 뒤 시작된 불운 때문이라고 여겨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이 사건 살인미수 범행으로 경찰에 체포된 뒤 'B씨를 죽이지 못했으니 분풀이라도 해야겠다'면서 경찰을 이마로 들이받고, 경찰서 내 CCTV를 떼어 내 부순 혐의로도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특수폭행죄 등으로 징역형 집행을 종료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같은 폭력 범행을 반복했고, 상해치사를 비롯해 다수의 폭력 범죄 전력이 있는 점, 계획적 범행으로 다른 사람이 제지하지 않았다면 피해가 더 컸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ocutnews /  🏆 18.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가정폭력 신고한 아내 찾아가 살해 50대 징역 40년가정폭력 신고한 아내 찾아가 살해 50대 징역 40년가정폭력 신고한 아내 찾아가 살해 50대 징역 40년 서산_가정폭력_살인사건 서산_아내_살인사건 이재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잔혹하고 비인간적'…대낮 길거리 아내 살해, 징역 40년'잔혹하고 비인간적'…대낮 길거리 아내 살해, 징역 40년접근금지 명령에도 가정폭력을 신고한 아내의 일터에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선 50대 남성에게 징역 40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40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5년을 명령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몇 년 만의 음주로 필름 끊겼다'…검찰, 신혜성에 징역 2년 구형'몇 년 만의 음주로 필름 끊겼다'…검찰, 신혜성에 징역 2년 구형검찰이 음주 상태로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불법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신혜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혜성 '몇 년 만에 술 마셔 필름 끊겼다'…징역 2년 구형신혜성 '몇 년 만에 술 마셔 필름 끊겼다'…징역 2년 구형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6 15: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