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벚꽃놀이 장소는 서울숲, 도산공원, 뚝섬유원지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SK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오비전퍼즐'을 기반으로, 지난해 벚꽃 시즌 서울과 수도권내 관광명소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벚꽃 시즌 기간 중 서울·경기 전체 봄 나들이객 대비 20·30대의 방문선호도와 방문자 수 두 가지를 지표로 했다. 방문선호도는 특정 연령대의 방문 비중을 보여주는 것이다.
서울숲에는 20·30대 방문자가 2만6천명이었으며, 방문선호도는 전체 봄 나들이객 대비 1.85배 수준이었다. 도산공원에는 총 11만명이 몰렸으며, 이는 1.78배 수준이었다. 뚝섬한강공원은 8만1천명으로 1.72배, 낙산공원은 1만9천명으로 1.53배 수준이었다.한편, 방문자 수 기준으로는 석촌호수, 여의도 윤중로, 도산공원, 뚝섬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 등 순이었다.20대는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 낙산공원·도산공원 등 서울 시내와 한강 주변의 공원을 선호했다.40대는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한국민속촌, 화성시 개나리공원,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 등 주거지 인근의 공원을 찾는 '집주변' 형이 다수 보였다.60대부터는 교외지역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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