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허리 높이까지‥' 긴박했던 탈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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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허리 높이까지‥' 긴박했던 탈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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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물살에 휩쓸린 차량들이 서로 부딪혔고, 밖으로 나와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급박한 순간 힘겹게 현장을 빠져나온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지하차도 중간쯤을 지나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차량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차를 버리고 탈출하기로 결심했을 때는 이미 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상태였습니다."물살 때문에 두 대, 세 대가 부딪히면서 승용차가 왔다갔다 그랬어요.

지붕 위에 올라오는 사람도 있었고 차 미는 사람도 있었고‥"겨우 지하차도를 벗어났을 땐 흙탕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올라 있었습니다.지하차도 앞 도로는 옴짝달싹 못하는 차량들로 마비가 된 상황."이미 옆에서 물이 넘쳐서 흘러서 지하차도 밑바닥까지 차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안 되겠다. 솔직히 순간 멍했죠. 아무 생각이 안 들고‥"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재앙을 겪은 생존자들은 미리 도로를 막기만이라도 했다면, 누군가 안내라도 했다면, 이런 피해는 없었을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영상편집: 권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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