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기 해외쇼핑용 아닌데...' 국민 분노 키운 대통령실 윤석열 무정부상태 해외쇼핑 대통령실 김혜리 기자
국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일정을 연장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 측이"윤석열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뛰어간다고 해도 집중호우 상황을 크게 바꿀 수 없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도 탄식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대통령실에서 지금 가도 특별하게 뭐가 바뀔 수 있겠냐고 한 부분은 잘못된 메시지라고 생각된다"며"대통령께서 모든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이라고 여러 차례 얘기하지 않았나? 국내 문제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안타까움이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다른 누리꾼은"이탈리아 총리는 대홍수로 14명이 사망하자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했다. 한국 대통령은 수십 명이 사망한 참사가 일어났음에도 일정을 오히려 늘리고 있다"며"한국은 지금 무정부 상태"라고 꼬집었습니다. 지난 5월 20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G7 정상회의 도중 자국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자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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