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 중학생 토르' 박시훈 '포환던지기·학교생활 다 재밌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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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중학생 토르' 박시훈 '포환던지기·학교생활 다 재밌어'

필드 위에서 '중학생 토르'라는 멋진 별명을 얻은 박시훈은 2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지금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학교 수업은 모두 듣고, 육상 훈련한 뒤 학원에 간다"고 바쁜 일상을 전하며"고교에 진학하면 진로를 정해야 할 것 같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할 수도, 학업을 병행하면서 엘리트 선수로 뛰는 길을 걸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남자 중등부 포환의 무게는 4㎏이다. 고교는 5㎏ 또는 6㎏을 드는데, 18세 미만 선수권대회는 5㎏ 포환던지기로 치렀다.4㎏을 던지는 중등부에서 자신이 만든 부별 한국기록 21m56보다는 3m 이상 짧았다.

박시훈은"처음으로 5㎏ 경기에 나섰다. 훈련할 때는 19∼20m를 던져서, 오늘도 기대했는데 6차례 시기 중 5차례나 파울을 범했다"며"1㎏ 차이는 확실히 컸고, 기량도 동갑내기 친구보다는 형들이 월등히 좋았다. 아쉽지만, 많이 배웠다"고 했다.초등학교 4학년이던 2017년 체육 선생님의 추천으로 출전한 경기에서 2위를 한 박시훈은 포환던지기에 흥미를 느꼈고, 5학년 때 김현우 인덕중 코치를 만나 본격적으로 포환던지기 전문 교육을 받았다.올해 5월 12일에는 21m56을 기록, 이민원이 1999년에 세운 중등부 한국기록 20m54를 1m02 넘어섰다.

23일 처음 출전한 5㎏ 경기에서도 박시훈 자신은 아쉬워했지만, 5㎏을 든 한국 중학생 중에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5㎏ 포환던지기 종전 한국 중등부 기록은 2014년 김경훈이 세운 15m42다.애초 '학업'을 더 권했던 박시훈의 부모도 박시훈이 포환던지기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자 고민에 빠졌다.[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그는"핸드볼 생활체육대회에 나갔다가 '핸드볼 선수로 뛸 생각 없나'라고 권유받았고, 농구와 야구 선수로 뛰어보자는 요청도 있었다"고 전했다.대동중, 경남고에서 야구공을 던진 이대호는 '구도' 부산을 들뜨게 하더니,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랐다.진로에 관해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1년 도쿄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고, 세계 기록까지 보유한 라이언 크라우저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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