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상자 넣고 스쿠터 질주'…아이는 꼭 움켜쥔 채였다 SBS뉴스
글쓴이는"할아버지가 손주 봐주시는 듯한데 심장이 쿵쾅대고 손이 떨려서 창문 열고 부르려다가 사고 날까 봐 그냥 보내버렸다"고 말했는데요.
사진에는 한 고령의 남성이 자신이 타는 스쿠터 발밑 남은 공간에 상자를 두고 있었고, 상자 안에는 두세 살쯤 돼 보이는 아이가 작은 손으로 상자를 꼭 움켜잡은 채 타고 있었습니다.글쓴이는"사직동 주민이신 분 혹시 만나면 너무 위험하다고 꼭 좀 전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누리꾼들은"어르신은 저게 위험한 줄 애초에 모르는 것 같다","휘날리는 머리와 박스 꼭 잡은 손이 너무 마음 아파","부모가 알면 기겁할 듯, 아동학대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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