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취하하면 발탁채용? 조건 내건 한국지엠 규탄' 한국지엠 금속노조 민주노총 불법파견 윤성효 기자
최근 신차 생산을 앞둔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직접 공정했던 비정규직 200여 명 가운데 65명을 선별채용한다고 밝혔다.
불법파견 소송 1심과 항소심에서 이겨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비정규직은 247명이다. 이들 가운데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은 146명으로 파악된다. 일부 비정규직들은 해고를 당했다. 기자회견에서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는 걸 법원이 인정했다. 대법원 판결만 남겨놓고 있을 뿐, 대부분의 소송에서 법원으로부터 지엠의 해고가 부당했다는 걸 인정받았다"라며"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지엠의 도리"라고 지적했다. 김경학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장은"고용노동부에서도 이미 시정 명령을 내렸다. 이들 모두 이미 정규직으로 전환됐어야 한다"라며"하지만 한국지엠은 그들을 해고 시켰고, 그동안의 근속과 체불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꼼수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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