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 점포에서 아동노동 위반 사례 무더기 적발. 〈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의 미국 점포에서 10살 아이가 일하는 등 아동노동 위반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NN과 NBC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가 켄터키주를 포함한 동남부지역에서 단속을 벌인 결과 6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는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사업자 3곳이 아동노동 위반 혐의로 적발됐습니다.아동 노동자들은 허용된 노동 시간을 초과해 일하거나 일할 수 없는 야간 시간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튀김기를 조작하거나 위험한 작업에도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점포에서는 최저 고용 연령에도 미치지 못하는 10살 아동 2명이 새벽 2시까지 청소와 주문 접수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해당 사업자들에 212000달러정도의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미 노동부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아동 노동법을 따르지 않는 고용주들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10살짜리 아이가 패스트푸드 주방에서 뜨거운 그릴이나 튀김기를 다루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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