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의혹' 해인사 현응 스님 사직서 제출…'절에서 내쫓겨' | 중앙일보

'현응 스님 ＇산문출송＇... 망신 주기, 블랙리스트라고 생각하면 된다'\r해인사 현응스님 성추문 산문출송

해인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인 성공 스님은 17일"현응 스님은 임기 8개월을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직 일은 오는 2월 6일이라고 한다.

이와 별도로 해인사는 성 추문 의혹과 관련해 현응 스님을 지난 16일 '산문출송' 했다. 산문출송은 승려가 큰 죄를 지었을 경우 해당 절에서 내쫓는 제도다. 종단의 공식적인 징계는 아니다. 성공 스님은"산문출송은 법적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망신 주기, 블랙리스트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현응 스님의 징계 여부 및 절차는 조계종 총무원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시기 등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해인사 주지 ‘또 성추문 의혹’…절에서 쫓겨났다경남 합천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이 성 추문에 휘말려 절에서 쫓겨났습니다(산문출송). 그러나 산문출송은 종단 공식 징계가 아니어서 사태의 진위에 따라 종단 호법부 차원의 조사와 징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문] 이재명, 성남FC 의혹 검찰 제출 진술서 공개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저녁 8시쯤 지난 1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며 제출한 서면 진술서를 공개했습니다. 페이스북에 게시한 6쪽 분량의 진술서에서 이 대표는 '구단 운영이나 광고비와 관련해 단 한 푼의 사적이익도 취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검찰, 이재명에 또 소환 통보…이번엔 위례·대장동 의혹 | 중앙일보배임·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설 이후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r검찰 이재명 소환 통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종훈 교육감 '급식종사자 폐암 관련 예방 대책 세워야'박종훈 교육감 '급식종사자 폐암 관련 예방 대책 세워야' 박종훈_교육감 학교급식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검찰, 김명수 대법원장 ‘관사 재테크·공관 만찬 의혹’ 모두 불기소 처분검찰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아들 부부 관사 재테크 논란’과 ‘공관 만찬 의혹’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