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비위 논란' 윤재순 비서관, 상습 성희롱에 검찰 내부에선 '별명이 ED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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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로 두 차례 징계성 처분을 받았던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평소 음담패설과 폭언을 자주 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로 두 차례 징계성 처분을 받은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평소 음담패설과 폭언을 자주 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등단 시인이기도 한 윤 비서관은 지하철 성추행 실태에 대해 ‘사내 아이들의 자유가 보장된 곳’이라고 묘사한 시를 출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문제적 언행이 잦았음에도 탄탄대로 승진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일보는 윤 비서관이 여직원에게 “X없게 생겼다”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수시로 했다는 검찰 내부 증언을 전했다. 성희롱성 발언뿐 아니라 검찰 서기관 시절 후배 직원에게 ‘X대가리’ 등 비하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고도 했다. 후배 직원이 문제를 제기하자 윤 비서관은 마지못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경향신문은 지난 13일 윤 비서관이 검찰 수사관이던 시절 지하철 전동차를 ‘사내아이들의 자유가 보장된 곳’이라며 성추행 행위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등 왜곡된 성 인식이 담긴 시를 써 출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2004년 10월에 출간된 두 번째 시집 에 게재된 시 ‘나의 눈깔은 처녀다’에선 ‘퇴색되지 않은 선홍빛 눈깔’ ‘핏기가 가시지 않은 태양’ 등을 ‘처녀’로 비유했다. 골프장을 소재로 한 시 ‘18홀과 36홀 그리고 54홀’에서는 ‘공을 쳐 내는 이유는 간단하다/숨겨진 구멍에 공을 넣기 위하여서다’ ‘즐기며 살아 보겠노라고 구멍을 좇고 또/좇는 것이다’ 등의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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