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 한 명이 끝내 숨졌습니다.경찰은 오늘(7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최 씨 얼굴과 이름을 공개할지 결정합니다.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 모 씨의 차량에 치였던 60대 여성이 끝...
경찰은 오늘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최 씨 얼굴과 이름을 공개할지 결정합니다.뇌사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건 발생 사흘 만에 숨을 거둔 겁니다.최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이외에도 '사시미칼·가스총·방검복·칼 들고 다니면 불법' 등의 키워드를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포렌식 작업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최 씨가 범행을 미리 치밀히 준비했는지 등을 최종 판단할 방침입니다.하지만 경찰은 최 씨가 정신질환에 따른 피해망상에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면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영상편집 :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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