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용 회담' 안 한다는 北, 미사일 도발 나서나 SBS뉴스
[안정식/SBS 북한전문기자 : 대화할 생각은 당연히 있죠. 그런데 북한이 원하는 협상을 하겠다는 것일 겁니다. 다시 말해서 북한이 원하는 양보안을 미국이 가져온다면 언제든지 협상할 겁니다. 하지만 미국 대선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양보안을 북한에 가져다주면 대선에는 악재가 되겠죠. 트럼프로서는 그런 북미정상회담은 안 하느니만 못할 겁니다. 북한도 이걸 알고 있기 때문에 대선 전에 사진찍기용 회담은 안 하겠다는 겁니다. 최선희 담화를 보면 10월 북미정상회담설을 언급한 볼턴 전 보좌관을 겨냥해 공상가라고까지 얘기한 걸 보면 북한 입장을 더 확실히 알 수가 있습니다.][안정식/SBS 북한전문기자 : 미국 대선 전에 북한이 ICBM 다시 발사할 가능성은 열어두고 봐야 할 겁니다.
대선 전에 어차피 협상이 어렵다고 본다면 ICBM 능력을 더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미국 대선 이후 북미 협상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혹시 강하게 대응하면 어떡하냐 생각할 수도 있는데 대선 직전에 가면 북한이 ICBM을 발사한다고 해도 미국이 선거 때문에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북한이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는 건 미국 대선 정국을 염두에 두고 계산표를 짜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안정식/SBS 북한전문기자 : 오늘 최선희 담화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섣부른 중재 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거라고 봐야겠죠. 한마디로 관심 없다는 건데 우리 정부에 대한 북한의 거부감은 여전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외교 안보라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당장 무엇인가가 달라지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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