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교사 조롱 배달앱 이벤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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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교사 조롱 배달앱 이벤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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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아 배달플랫폼 요기요가 기획한 이벤트 〈사진=교권지킴이〉 국내 한 배달플랫폼이 스승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벤트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사들이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 '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사들이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 '교권지킴이'는 스승의 날이었던 어제 게시물을 올리고 배달플랫폼 '요기요'에서 기획한 스승의 날 이벤트 가 교사를 조롱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를 두고 교권지킴이는"스승의 날은 교사 삥 뜯는 날도 아니고 그렇다고 교사들을 위해 무언가를 주는 날도 아니다"라며"사제간에 아련한 정을 나누면 좋은 날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정말이지 상관없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스승의 날 빙자해 촌지, 선물 전해주는 문화는 없어진 지 오래"라며"존중이나 억지 감사는 바라지도 않으나 요기요 같은 비아냥은 정말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논란이 일자 요기요는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올리고"최근 진행한 스승의 날 이벤트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요기요는"고객들과의 접점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해 내부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며"다만 이번 이벤트 문구 사용 과정에서 해당 프로세스가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이번 일을 계기로 대외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모니터링과 신중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점검해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고통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벤트에 등장한 스쿨푸드도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리고"요기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문구는 자사에서 기획한 내용이 아니다"라며"적절하지 않은 표현의 문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청년피자는"이벤트 전 자사와 이벤트 문구 및 소재가 일체 공유되지 않았다"며"자사에서도 해당 문구가 적절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삭제 요청드렸다. 청년피자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분명 적절하지 못한 문구가 사용된 이벤트에 청년피자 브랜드가 노출돼 불편을 끼쳐드렸고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며"기쁨이 되어야 할 스승의 날에 좋지 못한 일로 상심하셨을 교원 여러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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