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가 먼저' vs '환영'…기시다 온 용산, 진보·보수 뒤엉켰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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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그만 지껄이라'며 시비를 주고받는 등 신경전을 벌였습니다.\r기시다 방한 집회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에 시민단체들이 대통령실 앞에서 정상회담 규탄 집회에 나섰다. 같은 장소에서 기시다 총리 환영 집회가 함께 열리면서 현장에서는 여러 목소리가 뒤엉켰다.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윤석열-기시다 한일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독도 영유권 주장 교과서 검정 철회 ▶한·일 군사협력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국원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12년 만에 총리가 대통령실에 왔다 간다고 해서 한일 관계가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복원되는 것인 양 보장하는 것은 위선”이라며 “피해자들이 벌써 95세이고 인생의 황혼녘에 있다. 기시다 총리가 오늘 대한민국 국민들 앞에서 지난 일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하고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를 구하는 것이 일본 국익을 손상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참가자들은 “일제 강제동원 사죄·배상하라”, “독도 영유권 주장 기시다 총리 방한을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호응했다.

보수단체 환영집회도…경찰 기동대 동원해 충돌 대비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구성원들이 한일정상회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한편 한미일동맹강화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문을 환영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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