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듯 없어지고 싶지 않았다' 가슴 울린 엄정화의 목소리 유퀴즈 닥터차정숙 문기호군의관 엄정화 이준목 기자
인생에서 편안하게 행복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꿈을 이루는 데 있어서 역경과 시련이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과도 같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은 기술이나 요령이 아니라,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일 것이다.6월 7일 방송된 tvN 에서는 '포기하지 마' 특집을 통하여 어떤 포기하지 않는 의지의 인생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시대의 '디바' 엄정화를 비롯해 이란에서 한국에 정착한 지 25년 차가 된 카리미 안왈씨,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 문기호 중령이 출연했다.이란 출신의 카리미씨는 KBS 건강정보 프로그램 의 '3주간 술을 끊어보니' 편에서 금주에 도전하는 애주가로 출연하여 화제가 된 인물이다. 외국인임에도"마누라, 나 집에 안가" 등의 생활 어록을 통하여, 능숙한 한국말만큼이나 한국인보다도 더 한국 아재스러운 친근함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엄정화는 이후로 가수활동을 병행하면서 배우로도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여성 만능 엔터테이너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사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같이하는 게 서로의 커리어에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면서도"하지만 그것 때문에 시도도 안 해볼 순 없지 않냐"며 둘 다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불혹을 앞둔 2008년에 선보인 '디스코'는 큰 인기를 모았지만 일각에서는 당시만 해도 나이 많은 여성가수가 댄스 장르를 고집하는 데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존재했다. 이에 엄정화는 '항상 무대가 좋고 올라가고 싶은데, 그런 이유로 그만두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두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또한 동시대에 경쟁했던 이효리와는 각자 30~40대에 접어들며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친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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