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연 소개 "공교육 살리는 중...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홉 번째 집회까지 이어오면서 쓰레기·폭력 등을 찾아볼 수 없어 전국 교사집회는 '민폐없는 집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국회의사당 앞 집회 당시 한 교사가"불편을 참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준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그는 자비로 쓰레기봉투 1000장을 구입했다. 구입한 쓰레기봉투는 후배들과 300~400장씩 나눠 각자 집에서 스티커를 붙였다.교사는 집회가 열린 16일 오전 집회 장소에 근접한 500여 세대의 오피스텔을 방문했다. 전날 미리 보안실에 전화해 수량까지 파악한 교사는 후배들과 함께 530장의 쓰레기봉투를 전달했다.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면서 만난 이웃에게 들었던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저도 아이가 있어서 응원합니다.
그는"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주말의 휴식권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라며"오전부터 준비하면서 음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변에 사는 주민은 하루종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며 쓰레기봉투로 '감사의 뜻'을 전한 이유를 설명했다."선생님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과 같은 교사라는 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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