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 아내의 불륜 사건을 사과를 했습니다.\r일본 히로스에료코 남편 기자회견
일본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의 히로스에는 최근 스타 셰프와의 불륜을 인정하며 논란에 중심에 섰다.
19일 니혼테레비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히로스에의 남편인 캔들 준은 지난 18일 도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의 불륜 사건과 관련해 “아내 히로스에 료코가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캔들 준은 “과거 ‘자신과 이혼하는 편이 좋겠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지만, 아내가 육아를 포기한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좋은 아내이자 최고의 어머니이며, 멋진 여성이었다”고 감쌌다. 그는 “불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자기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히로스에 료코의 SOS가 아닐까 싶었다”며 “젊은 나이에 연예계에 들어가 지금까지 강한 압박과 여러 사건들로 인해 우등생이었던 그녀의 마음이 망가졌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혼설에 대해선 “우리 가족은 자랑할 만한 행복한 가족이었다. 가능하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고 재결합을 원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그러면서 “우선 나름대로 사죄하기 위해 상대방 부인에게 방문하거나 회사 직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 회견을 한 후 변호사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 상담해 갈 것”이라고 부연했다.이후 히로스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륜을 인정하면서 “토바씨 가족을 슬프게 했고 괴롭게 하게 한 것을 무엇보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 “제 가족과 세 아이들에게 직접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들은 미숙한 어머니인 나를 이해하고 인정해 줬다”고 말했다.
히로스에는 일본에서 1990년대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인기 배우로, 1994년 CF 모델로 데뷔해 아이돌 가수로도 활동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철도원’ ‘비밀’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내 폭행에 생후 9개월 딸 안고 '죽겠다'…처벌 면한 남편40대 남편 A씨는 딸을 안고 베란다로 가서 '죽어버리겠다'며 떨어질 것처럼 협박해... 젖먹이 협박 폭행 아내 부부관계 처벌불원서 아동학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글 배운 84세 아내가 남편 무덤에 바친 편지한글 배운 84세 아내가 남편 무덤에 바친 편지 마을_한글_학교 이상자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엔저에 사라진 '노재팬'…'여행·투자' 엔화 환전액 1년새 5배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대한 민선희 기자=원화에 대한 일본 엔화 가치가 약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과 환차익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in] 이러지도 저러지도…일 오염수 방류에 혼란스러운 부산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수산업 1번지' 부산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난달 일본 어패류 수입량 30% 넘게 감소…수입액 동시 줄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지난달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이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시다 내각 지지율 42%…4%포인트↓” 아사히신문 조사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42%로 한달 전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고 아사히신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