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범' 얼굴 공개될까…경찰, 신상공개위원회 시작
권준우 기자=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가 7일 오후 시작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 피의자 최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두고 논의를 시작했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번 사건에서 최 씨의 경우 특강법이 정한 이같은 신상 공개 요건에 부합한다.경찰이 신상 공개를 결정할 경우 최씨의 이름과 얼굴이 담긴 사진 등이 즉시 공개될 전망이다.
최 씨는 이달 3일 오후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stop@yna.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약 먹어도 소용없어서'…분당 흉기난동범, 치료 중단이 화 불러 | 연합뉴스(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지난 3일 서현역에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3년 전 '약을 먹어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체 왜 그랬나…분당 흉기난동범 '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 연합뉴스(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분당 흉기난동범, 범행 전 휴대전화로 '신림동 살인' 검색 | 연합뉴스(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가 범행 전 앞서 발생한 신림동 흉기 난동 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분당 흉기난동범, 범행 전 휴대전화로 ‘신림동 살인’ 검색‘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전에 앞서 발생한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휴대전화를 이용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분당 흉기 난동' 피의자에 사이코패스 검사 실시 | 연합뉴스(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