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KBS사장' 돼도 수신료 분리징수 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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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KBS사장' 돼도 수신료 분리징수 할 건가 이충재_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윤석열 정부가 KBS 수신료를 분리징수하도록 관련부처 법령 개정을 지시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같은 보수정권인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선 분리징수 주장을 접고 수신료 인상을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점이 현 정부의 수신료 분리징수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합니다. 분리징수는 명분이고 실제론 총선을 앞두고 입맛에 맞지 않는 KBS 경영진과 보도 프로그램을 길들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선 하반기에 KBS 경영진이 보수성향의 인사로 교체되면 수신료 분리징수가 유야무야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 여권 내에서도 KBS사장이 교체되면 수신료 분리징수를 굳이 시도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KBS 재원에서 수신료 비중이 거의 절반에 이르는 상황에서, 수신료 분리징수는 공영방송의 경영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입니다. 어차피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인물이 사장이 되면 정권에 우호적으로 돌아설 KBS를 위축시킬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수신료 인상을 추진할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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