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사이 엄청난 물폭탄이 쏟아졌다. 경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에 20~21일 사이 많은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경남 지역 평균 강우량은 120.3mm를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창원 309.8mm, 사천 215.0mm, 고성 232.0mm를 기록했...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경남 지역 평균 강우량은 120.3mm를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창원 309.8mm, 사천 215.0mm, 고성 232.0mm를 기록했다.특히 창원 지역은 21일 0시부터 1시 사이 1시간 동안에만 무려 134.1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사천의 경우 같은 시간에 40.5mm였다가 1~2시 사이에는 57.0mm로 더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있는데, 사천과 남해는 강풍주의보이고 나머지 지역은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다.이번 폭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창원 지역에서 산사태 우려로 242명, 합천에서 누수로 1명, 진주에서 산사태 우려로 3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21일 새벽 창원 명곡지하차도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고, 고성시장 지하자추장이 침수됐다.이날 새벽 창원 공단삼거리 앞 중앙대로 입구 쪽이 한때 침수돼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출입통제를 하기도 했다.기상당국은 22일 오후까지 남해안에 최대 1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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