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조각상이 포르노?…어이없네' 伊, 美학교에 일침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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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학교에서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의 걸작 조각상을 수업 시간에 보여줬다가 '포르노'라는 일부 학부모의 항의로 교장이 물러나는 일이 벌어지자 이탈리아 측이 일침을 가했습니다.

피렌체시 "해고된 교장 초대…예술과 외설 혼동해선 안돼"

피렌체 출신인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2015년 1월 23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미켈란젤로의 걸작 조각상 '다비드'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권수현 기자=미국의 한 학교에서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의 걸작 조각상을 수업 시간에 보여줬다가 '포르노'라는 일부 학부모의 항의로 교장이 물러나는 일이 벌어지자 이탈리아 측이 일침을 가했다.26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탤러해시 클래식 스쿨'은 지난주 6학년 미술 수업 시간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것과 관련해 이 학교 교장 호프 캐러스킬라에게 사임하라고 압박했다.일부 학부모들이 나체 조각상인 이 작품을 수업에 사용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항의한 데에 뒤이은 조치였다. 일부 학부모는 다비드 상을 '포르노'라고 표현했다고 캐러스킬라 교장은 전했다.

다비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조각가이자 화가 미켈란젤로의 대표작이다. 1504년에 완성된 약 5m 높이의 대형 대리석 조각상으로 구약성서 속 소년 영웅 다비드가 돌팔매로 블레셋 거인 장수 골리앗을 물리치기 직전의 모습을 담아냈다. 나체로 표현된 다비드의 다부진 체격, 긴장과 결의에 찬 표정, 물 흐르듯 균형 있는 자세 등으로 당대부터 큰 호평을 받아 피에타와 함께 젊은 미켈란젤로를 거장 반열에 올린 작품으로 평가된다.학교 이사진은 다비드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것이 캐러스킬라 교장을 물러나게 한 것에 영향을 미쳤지만 유일한 이유는 아니라고 해명했다.로마에 있는 아메리칸 아카데미의 인문학 연구 책임자 마를라 스토네는 다비드 상이 사전에 경고해야 할 만큼 논쟁적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이 미국 내 '문화 전쟁'의 또 다른 사례로"역사에 대한 무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AP통신은 르네상스 시기의 걸작이 나체로 표현됐어도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아니며, 이 때문에 이러한 미국의 문화 전쟁을 두고 이탈리아인들이 어처구니없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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